자신의 운명, 팔자에 대해서 만족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운명을 부정하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지만 평생을 살아가면서 “운명 따위는 없어.”라는 강한 의지를 형성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개운(운명을 고치는 법)에 휘둘리기도 한다. 운명에 대해 나도 참 많은 고민을 하였고, 지금도, 앞으로도 어쩌면 영원히 운명이라는 주제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줄기차게 생각하고 또 생각할 것만 같다.
운명을 바꿨다고 말하는 보편타당한 방법과 묘책은 제시되지만, 아주 특수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했다는 사례는 많지 않다. 음지(陰地)의 영역이라 친밀한 사람들끼리만 조심스럽게 정보를 주고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병원에서 병명을 판명하듯 객관적인 진단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처방전’도, ‘병상기록’도 남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주 특수한 분야이다. 그래서 각자의 문제이다. 과학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세상일은 과학적이지 않는 일도 참 많지 않은가. 때로는 비과학적 논리가 맞을 때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타고난 운명과 팔자를 한방에 역전시키는 것은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일이다. 묘책과 비방이 있다고 해서 살펴보면 획기적으로 인생을 역전했던 이는 없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내 자신이 우스울 뿐이었다.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정답이 없다. 풍수지리, 재테크, 공부, 음식, 얼굴인상, 이름, 명상 등 참 많은 부분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사람이 운명을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바꿀 수 있는 비법은 무궁무진하다.
데뷔 후 변함없는 미모와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는 여배우 김희애, 긴 시간 동안 그녀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말했다. 아름다움을 만들고, 꾸준히 가꾸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것이 나이 들어도 여배우로서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이란다.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특급 비법은 1)특급 매력을 만들 것 2)터닝포인트를 준비할 것 3)계속, 계속, 그리고 계속할 것 4)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을 것 5)충분한 시간을 들일 것 6)나이 드는 것을 아쉬워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선 그녀는 “하루하루 노력했지만, 안될 때도 많이 있었다고.”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춘다. 그녀의 운명 역전은 매우 상식적이며 일상적이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비법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더 강하게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고, 노력할수록 더 크게 실패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 수학공식과 과학적 통계, 서론-본론-결론으로 연결된 논리성과 전후좌우가 맞아 떨어지는 분석기법도 아무 소용없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운명이라는 것, 나의 인생이란 것에 애착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나의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완벽한 인생역전이나 한방은 불가능하겠지만 스스로의 운명이나 팔자를 조금 더 윤택하게, 더욱 빛나게, 지금보다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믿는다. 이쯤에서 내가 생각하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동서양의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활동을 한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첫 번째 비법은 사람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사람과 함께 사느냐, 어떤 사람과 일하느냐, 어떤 사람이 고객이냐에 따라서 내가 변하고 내 운명이 변한다. 나에게 뭐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고 숙성시킨다. 특히 나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 나보다 안정적인 사람, 나보다 성격이 좋은 사람, 나보다 지혜로운 사람, 나보다 인품이 높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상대방의 능력, 안정, 성격, 지혜, 인품을 나눠 갖게 된다.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두 번째 비법은 환경이다. 나를 위한 최상의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 나를 위해 최악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사람은 환경으로부터 지배당할 수 있다. 사람은 환경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다. 공부하는 환경, 독서하는 환경, 소통하는 환경,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자립하는 환경, 장사(판매)하는 환경, 성실한 환경 등등 나와 우리 가족, 우리 회사에 가장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환경이 나를 변화시킨다. 사람이 위대한 이유 중 하나는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하고, 나아가 그 환경에 적합한 사람으로 변해 있다는 것이다. 좋은 환경은 나를 희망적인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세 번째 비법은 반복이다. 다른 말로 습관이다. 어떤 종류의 습관으로 하루를 보내느냐가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 생활습관, 언어(말)습관, 대인관계 습관, 인연(만남과 이별)의 습관, 업무의 습관, 표정의 습관, 성실함의 습관, 다혈질적 습관 등 다양하다. 특히 생각의 습관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다. 행복을 느끼는 것도, 불행을 느끼는 것도 생각의 습관 차이다.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 것은 그래도 내가 바꾸는 것이 가장 낫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비법을 묻겠다고 시간 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스스로가 인정하고 싶지 않는 굴곡진 인생을 조금 더 원만한 인생으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 인생에 대한 애착이다. 자신의 인생에 사랑과 관심이 없다면 비책이 궁금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뭔가를 바꾸고자 갖은 애를 쓴다는 것은, 뭐라도 바꿔 보고 싶다는 것은 그래도 자기 스스로에 대한 노력이다. 이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자신을 내버려두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
자신의 운명, 팔자에 대해서 만족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운명을 부정하기도 하고, 밀어내기도 하지만 평생을 살아가면서 “운명 따위는 없어.”라는 강한 의지를 형성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개운(운명을 고치는 법)에 휘둘리기도 한다. 운명에 대해 나도 참 많은 고민을 하였고, 지금도, 앞으로도 어쩌면 영원히 운명이라는 주제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 살아 숨 쉬는 동안 줄기차게 생각하고 또 생각할 것만 같다.
운명을 바꿨다고 말하는 보편타당한 방법과 묘책은 제시되지만, 아주 특수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했다는 사례는 많지 않다. 음지(陰地)의 영역이라 친밀한 사람들끼리만 조심스럽게 정보를 주고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병원에서 병명을 판명하듯 객관적인 진단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 ‘처방전’도, ‘병상기록’도 남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아주 특수한 분야이다. 그래서 각자의 문제이다. 과학적 논리로 접근해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세상일은 과학적이지 않는 일도 참 많지 않은가. 때로는 비과학적 논리가 맞을 때도 있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타고난 운명과 팔자를 한방에 역전시키는 것은 좀처럼 믿기 어려운 일이다. 묘책과 비방이 있다고 해서 살펴보면 획기적으로 인생을 역전했던 이는 없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혹시나 하고 기대했던 내 자신이 우스울 뿐이었다.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정답이 없다. 풍수지리, 재테크, 공부, 음식, 얼굴인상, 이름, 명상 등 참 많은 부분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사람이 운명을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바꿀 수 있는 비법은 무궁무진하다.
데뷔 후 변함없는 미모와 당당한 모습을 유지하는 여배우 김희애, 긴 시간 동안 그녀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말했다. 아름다움을 만들고, 꾸준히 가꾸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것이 나이 들어도 여배우로서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이란다.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특급 비법은 1)특급 매력을 만들 것 2)터닝포인트를 준비할 것 3)계속, 계속, 그리고 계속할 것 4)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을 것 5)충분한 시간을 들일 것 6)나이 드는 것을 아쉬워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선 그녀는 “하루하루 노력했지만, 안될 때도 많이 있었다고.”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춘다. 그녀의 운명 역전은 매우 상식적이며 일상적이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비법이라 더욱 마음에 든다.
운명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더 강하게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고, 노력할수록 더 크게 실패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 수학공식과 과학적 통계, 서론-본론-결론으로 연결된 논리성과 전후좌우가 맞아 떨어지는 분석기법도 아무 소용없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운명이라는 것, 나의 인생이란 것에 애착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나의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는 미지수인 것이다.
완벽한 인생역전이나 한방은 불가능하겠지만 스스로의 운명이나 팔자를 조금 더 윤택하게, 더욱 빛나게, 지금보다 풍요롭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믿는다. 이쯤에서 내가 생각하는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세 가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내가 동서양의 인문학을 공부하고 사회활동을 한 2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첫 번째 비법은 사람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어떤 사람과 함께 사느냐, 어떤 사람과 일하느냐, 어떤 사람이 고객이냐에 따라서 내가 변하고 내 운명이 변한다. 나에게 뭐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은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고 숙성시킨다. 특히 나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 나보다 안정적인 사람, 나보다 성격이 좋은 사람, 나보다 지혜로운 사람, 나보다 인품이 높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상대방의 능력, 안정, 성격, 지혜, 인품을 나눠 갖게 된다.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두 번째 비법은 환경이다. 나를 위한 최상의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 나를 위해 최악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사람은 환경으로부터 지배당할 수 있다. 사람은 환경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다. 공부하는 환경, 독서하는 환경, 소통하는 환경,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자립하는 환경, 장사(판매)하는 환경, 성실한 환경 등등 나와 우리 가족, 우리 회사에 가장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환경이 나를 변화시킨다. 사람이 위대한 이유 중 하나는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하고, 나아가 그 환경에 적합한 사람으로 변해 있다는 것이다. 좋은 환경은 나를 희망적인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세 번째 비법은 반복이다. 다른 말로 습관이다. 어떤 종류의 습관으로 하루를 보내느냐가 나의 인생을 결정한다. 생활습관, 언어(말)습관, 대인관계 습관, 인연(만남과 이별)의 습관, 업무의 습관, 표정의 습관, 성실함의 습관, 다혈질적 습관 등 다양하다. 특히 생각의 습관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다. 행복을 느끼는 것도, 불행을 느끼는 것도 생각의 습관 차이다.
다른 사람이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 것은 그래도 내가 바꾸는 것이 가장 낫다. 나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비법을 묻겠다고 시간 낭비를 하는 것보다는 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스스로가 인정하고 싶지 않는 굴곡진 인생을 조금 더 원만한 인생으로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도 인생에 대한 애착이다. 자신의 인생에 사랑과 관심이 없다면 비책이 궁금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뭔가를 바꾸고자 갖은 애를 쓴다는 것은, 뭐라도 바꿔 보고 싶다는 것은 그래도 자기 스스로에 대한 노력이다. 이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자신을 내버려두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